文 대통령, P4G 서울 정상회의 참석
  • 손경호기자·일부 뉴스1
文 대통령, P4G 서울 정상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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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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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급 인사 60여명 참석…환경분야 의견 교환
30일 개회 선포·31일 폐회식 서울선언문 채택
문재인 대통령. 뉴스1
문재인 대통령. 뉴스1

문재인<사진> 대통령은 오는 30~31일 서울에서 열리는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문 대통령은 5월30일 P4G 정상회의의 공식 개회를 선포하고 31일 정상포럼 세션 의장으로 녹색회복·탄소중립·민관협력 등 회의를 주재하며 실시간으로 각국 정상들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어 폐회식과 함께 서울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라며 “이번 P4G 정상회의는 코로나19 위기 속에 우리나라가 주최하는 최초의 환경분야 다자정상회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국제사회에서 기후정책 수립과 실현에 있어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을 아우르는 포용·리더십을 발휘하고 탄소중립과 친환경 성장을 향한 우리 정책, 그리고 신산업·신기술을 널리 알리는 기회”라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기후환경 분야에서 유사한 입장국과 연계를 강화하고 올해 11월 예정된 26차 기후변화당사국총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하는 등 리더십을 발휘해 나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취임 이래 탄소 중립 및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기후대응 선도국가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며 “이번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를 계기로 우리 기업들이 저탄소 녹색경제 분야에서 선제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P4G 정상회의는 ‘포용적 녹색회복을 통한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주제로 화상으로 개최되며, 주요국의 정상급 인사와 국제기구 수장 등 60여명이 참가한다. 정상급 인사들이 참여하는 정상세션과 정부와 국제기구, 기업, 시민사회, 학계 전문가 등 170여명이 참여하는 일반세션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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