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년 새해, 울릉 첫 아기울음 소리
  • 경북도민일보
무자년 새해, 울릉 첫 아기울음 소리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8.0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일 郡보건의료원서 여아 탄생
 
 
무자년 새해 울릉도에서 처음으로 태어난 최희찬·손복남씨 부부 아기와 엄마 손복남씨.
 
 2008년 오전6시50분께 무자년 새해 첫 아기가 울릉도 유일의 의료기관인 울릉군 보건의료원에서 태어났다.
 울릉도 새해 첫 아기는 최희찬(38)·손복남(32·울릉군 보건의료원 근무)씨 부부 아기로 3.5㎏의 여자아이를 자연분만하며 2008년 울릉도의 희망찬 새해를 열었다.
 특히 지난1일 울릉도 해맞이 행사장에서 이 소식을 접한 모든 참석자들이 일제히 환호하며 아기의 출생을 축하했으며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듯 함박눈이 내렸다.
 남편 최희찬씨는 “그토록 기다리던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나 너무나도 기쁘다”며 “이 아기가 앞으로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아 갈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울릉군 보건의료원 정선욱 산부인과 담당과장은 “다산(多産)과 부지런함을 상징하는 무자년 새해를 맞아 이 아기가 저출산 시대를 넘어 다산의 사회로 가는 상징적 징검다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새해 첫 아기 탄생을 축하했다.   울릉/김성권기자 ksg@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