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석보면 5개 부서, 영농철 맞은 농가 일손돕기 ‘구슬땀’
  • 김영무기자
영양 석보면 5개 부서, 영농철 맞은 농가 일손돕기 ‘구슬땀’
  • 김영무기자
  • 승인 202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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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일손 부족한
사과농장 찾아 적과 작업
영양군 석보면과 군청직원들이 석보면 지경리 농가에서 일손 돕기를 하고 있는 장면
영양군 석보면은 28일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석보면, 기획예산실, 문화관광과, 경제일자리과, 지역개발과 등 5개부서 직원 40여명은 지병으로 인해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사과 적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경리 장광준(60)씨 사과농장에서 솔선수범 하는 마음가짐으로 일손 돕기에 여념이 없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 시범적용에 따른 코로나19 방역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추진했다.

농가주 장씨는“지난 3월 경 갑작스런 뇌경색으로 병원에 입원 중 서리피해까지 겹쳐 가장 중요한 봄철 영농작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석보면과 군청 각부서 공무원들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어 고마운 마을을 금할 길 없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오도창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촌지역 일손부족이 심화되고 봄철 서리피해, 건강악화까지 겹쳐 중요한 시기에 영농작업에 차질을 빚고 있는 관내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직원들이 솔선수범하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일손 돕기를 실시해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임하는 한편, 주민들과 항상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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