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4시54분께 경산시 진량읍의 한 아파트 10층에 살고 있는 고교생 A모(16)군이 집 베란다에서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A군은 머리와 다리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기숙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알려진 A군은 당일 2주만에 집에 와 있었다.
경찰은 과학조사팀을 파견해 현장을 조사하고, 학생의 가족들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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