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도랑품은 청정마을 만들기 본격 시동
  • 황경연기자
상주시, 도랑품은 청정마을 만들기 본격 시동
  • 황경연기자
  • 승인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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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7200만원 투입
상주 중동면 간상2리 마을 주민 40명은 도랑품은 청정마을 만들기 위하여 구미환경연수원 강사를 초빙해 원예심리 치료 수업 하는 모습.
상주시는 여름철을 맞아 순수 국비 7200만원을 투입해 6월부터 도랑품은 청정마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시행한 2021년 도랑품은 청정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낙동면 백두점천(신규사업)과 중동면 중방천(사후관리사업) 일원에서 실시하는 주요 사업 내용은 하천 800미터 구간에서 준설 등 물길을 정비하고 수생식물 심기, 폐기물 처리, 진입로 꽃길 조성 및 관리, 마을 표지판 설치 및 담장 벽화 그리기, 수질 모니터링, 주민 협의체 운영 등이다.

특히 지난 2019년 신규사업으로 추진되었던 중동면 중방천의 경우 도랑 내 수생식물을 심고 유용 미생물을 투입한 결과 수질 오염 지표인 BOD가 Ⅱ등급(약간 좋음)에서 Ⅰa등급(매우 좋음)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도랑품은 청정마을 사업을 통해 도랑·실개천의 수생태계가 복원되고, 청정 친수공간 조성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사람과 자연과 공존하는 청정마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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