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발전소는 부설기관인 평생교육원 개원 7주년 기념 리더십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도내 사회복지기관장 및 유관단체 대표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드 코로나(with Corona-19), 사회복지의 변화와 경험”이라는 주제로 지난 1년 간 다양한 사회복지 영역에서 코로나와 함께했던 경험을 나누고, 향후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복지 전략을 공동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기조강연으로 김보영 영남대 교수가 ‘포스트 코로나시대, 지역사회복지의 도전과 과제’를 발표하고, 지역 내 코로나 확산으로 변화된 “사회복지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복지사의 경험과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정상기 경북행복재단 선임연구원 등 8명의 사례발표와 종합적인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2020년 코로나 발생과 함께 적극적 행정 대응을 실시한 경상북도의 예방적 코호트격리 경험을 비롯한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사회복지 우수사례를 발표ㆍ공유하고, 국립칠곡숲체원(원장 배은숙)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산림복지서비스 확산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이욱열 대표이사는 이날 행복발전소에서 올해 10주년이 되는 경북행복재단이 도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지역의 사회복지 정보 교류 및 소통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며, 이러한 집단논의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사회복지 정책이 개발되고 사업이 추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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