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경기에서 공에 맞아 손등을 다친 문상철(KT 위즈)이 골절 소견을 받았다.
이강철 KT 감독은 20일 수원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문상철이 검진결과 골절이 됐다고 하더라. 상황이 좋지 않다. 내일 다시 검진해보고 철심을 넣을지 여부를 결정할 것 같다”고 밝혔다.
문상철은 19일 두산과 더블헤더 2차전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번째 타석에서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검진 결과 최악의 상황이 발생했다. 골절상이어서 현재로선 문상철의 복귀 시점을 가늠할 수 없다. 1군 콜업 후 점차 출전 기회를 늘려가고 있던 터라 이번 부상이 더욱 안타깝기만 하다.
한편 KT는 문상철 대신 김민혁을 콜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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