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영덕선’ 국가철도망 구축 추가사업 최종확정
  • 김영호기자
‘의성-영덕선’ 국가철도망 구축 추가사업 최종확정
  • 김영호기자
  • 승인 2021.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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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연장노선 동해안 연결
관광객 접근성 향상 활력 기대
의성~영덕선이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철도산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추가 검토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10년 단위 중장기 법정계획으로서 철도망 구축의 기본 방향과 노선확충 계획, 소요재원 조달방안 등을 담고 있으며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의 용역결과를 토대로 최종 확정까지 공청회, 전문가 토론회, 자자체를 포함한 관계기관의 폭넓은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다.

이번에 추가 검토사업으로 확정된 의성~영덕선은 동서횡단철도로 대구~광주간 달빛내륙철도와 서대구에서 대구경북 신공항을 거쳐 의성으로 연결되는 대구경북선의 연장노선으로 영·호남이 하나로 연결되고 동반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철도노선이다.

이에따라 2022년 개통 예정인 동해선과 의성∼영덕선이 연결되면 아름다운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의 접근성 향상으로 군민 삶에 큰 변화는 물론 대구경북 신공항과 영·호남이 이어지면서 맑은 공기 브랜드의 영덕군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의성~영덕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추가검토사업으로 확정된 것은 이희진 영덕군수가 전 국토교통부 차관 출신인 국회 교통위의 김희국 국회의원에게 여러 차례 건의했고 김 의원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 등에 지역균형 발전과 사업의 당위성 등을 여러차례 설명한 결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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