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학생들 먹거리 안전에 이상 없도록”

포항시학교운영위원장協, 학교급식지원센터 현장 방문
초·중·고 급식현황 파악… 여름철 식품안전위생 점검

학교급식지원센터 현장점검에 나선 포항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오염만 회장 등 임원들과 급식센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제공

포항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오염만)가 학생급식센터 식품위생현장 안전점검에 났섰다

오 회장과 임원 30여명은 13일 포항시 북구 기계면 포항시학교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해 유대건 센터장으로부터 포항 초·중·고 급식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여름철 급식센터 식품안전위생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오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회적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급식시설 전반에 대한 상태를 꼼꼼하게 살폈다.

협의회는 또 기계중학교 1학년 김 모 학생에게 장학금 전달식도 가졌다.

오염만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안전점검에 함께 해준 학교 운영위원장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서포항농협 김주락 조합장과 관계자들에게도 학교급식센터를 안전하게 관리해 준 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조합장은 “내 자식이 먹는 음식이라 생각하고 학생들 먹거리 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식품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모용복선임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