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친환경에너지가 경쟁력이다”
  • 이진수기자
포스코케미칼 “친환경에너지가 경쟁력이다”
  • 이진수기자
  • 승인 2021.0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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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음극재공장에
태양광 발전용 패널 설치 운영
연간 209MWh 재생전력 생산
광양 양극재공장도 설비 추진
ESG로 지속가능한 미래 선도
포스코케미칼의 음극재 세종공장 건물 옥상과 주차장 등에 태양광 패널이 설치돼 있다.

포스코케미칼이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에 나섰다.

포스코케미칼은 최근 세종시에 소재한 음극재공장 내 건물 옥상, 주차장 등에 태양광 발전용 패널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태양광 패널의 면적은 약 550㎡로 연간 209MWh 규모의 재생전력을 생산한다.

포스코케미칼은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시작으로 재생에너지 사용을 적극 늘려나갈 방침이다.

광양의 양극재공장을 비롯해 이차전지소재 생산공장에 태양광 패널 등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확대를 추진한다.

또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구매, 발전사업자와 직접 전력 구매거래를 하는 제3자 전력구매계약 등 중장기적으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한 각종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그동안 포스코케미칼은 조업 과정 중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해 에너지로 재활용하고 생산 설비의 효율성을 개선하는 등 사업 전반에서 친환경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속적인 온실가스 감축기술 연구를 통해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와 기획재정부가 추진하는 한-EU 배출권거래제 협력사업에서 온실가스 감축 실적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자원 재활용에도 나서 폐기물로 처리되던 음극재공장의 흑연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소재로 사용할 수 있는 순환자원 인증을 취득했다.

향후 이차전지소재 제품 생산 전과정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표시하는 환경성적표지 인증 취득도 추진할 계획이다.

포스코케미칼 정동길 안전환경진단그룹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공정 내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재생에너지 사용 늘리기에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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