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민 절반,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
  • 이희원기자
영주시민 절반,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
  • 이희원기자
  • 승인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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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차 접종률보다 높아
내달 완료율 70% 달성 목표
집단면역 조기 확보 ‘눈 앞’
영주시 코로나19예방 접종센터
영주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이 28일 0시 기준 50%가 넘는 것으로 발표됐다.

시는 완료에 따라 집단면역 형성과 단계적 일상 회복될 것을 예상하고 있다.

시 전체 인구수 10만2258명 중 1차 접종을 완료한 시민도 7만5290명으로 1차 접종률은 73.63%를 기록했으며 이중 5만2388명이 2차까지 접종을 마쳐 접종률이 51.23%로 집계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26일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첫 예방접종을 실시한 지 214일만으로 전국 2차 접종률 46.6%보다 높은 수준이다.

시는 현재 진행 중인 18~49세 접종대상자 접종이 진행되면 9월 말까지 1차 접종률 80%, 다음달 말까지 접종 완료율 70%를 달성해 집단면역을 조기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백신을 예약하지 않은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추가 예약을 진행하며 접종률 제고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사전예약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kdca.go.kr)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현재 미접종자 예방접종은 위탁의료기관 31곳에서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될 예정이다.

김문수 보건행정과장은 “아직까지 접종을 하지 못한 시민들은 접종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8일 0시 기준 영주시 확진자는 181명으로 타지역 확진자 접촉 등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시는 개천절과 한글날 등 10월 초 두 차례 연휴 기간에 추가 확산 가능성에 방역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 접종센터는 10월 30일 접종을 마무리 할 예정이며 4분기 미종자, 부스터샷(추가접종)에 대해서는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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