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하기 편한 헌혈의 집 되길…
  • 경북도민일보
헌혈하기 편한 헌혈의 집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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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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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는 현재 상당한 양의 혈액을 수입하고 있다.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려면 혈액은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항상 충분한 양의 혈액을 보존하고 있어야 하지만 아직 그렇지 못한 실정이다. 게다가 헌혈을 할 수 있는 장소나 시간도 부족하다. 헌혈의 집이 없는 도시도 아직 많은데다가 헌혈을 할 수 있는 버스도 배치되는 것이 불규칙적이어서 정작 헌혈을 위해 마음먹은 시민들에게 외면당하고 있는 듯 하다. 그리고 헌혈의 집 영업시간이 일반 근로자들의 업무시간과 비슷하여 퇴근 후 헌혈의 집을 찾아도 헌혈하기 힘들고 주말도 헌혈의 집을 운영하지 않아 헌혈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질지는 않을지 걱정스럽다.  헌혈의 집이 없는 도시에서 헌혈을 하기 위해서는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 들어가 다음날 헌혈차량 배치 현황을 확인해야 하고 가야하는데 이러한 불편을 감수하면서 헌혈에 동참하는 시민들이 얼마나 될지 의문이다.  많은 헌혈인구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좀 더 많은 헌혈의 집을 확보하고 헌혈의 집 종사자들도 늘려야 한다. 그리고 평일보다 휴일이나 주말이 헌혈 참여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근주시간의 탄력적 운영이 요구된다. 부디 시민 편의주의적인 헌혈참여 환경조성으로 더 많은 헌혈인구를 확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 정기화 (김천경찰서 서부지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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