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태 청도군수`피의자 신분’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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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태 청도군수`피의자 신분’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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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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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부정선거 개입 혐의…자금책 정수배씨 구속
 
 최근 생필품이 폭등하면서 경북도는 설 제수용품 등 성수품 가격이 크게 오를 것에 대비, 물가안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도는 또한 체불임금 청산 등 민생대책에도 나섰다.
 정부도 17일 물가안정대책 차관회의를 열고 이달 23일부터 2월5일까지 2주간을 설 물가 중점관리 대책기간으로 설정, 쌀, 사과, 배 등 17개 농수산물과 이. 미용료, 목욕료 등 5개 개인서비스 요금을 특별관리품목으로 선정, 중점관리에 나섰다.
 도는 설 성수품 물가 안정대책에서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사과, 배 등 제수용품의 공급은 평상시보다 최대 두 배 이상으로 늘리기로 하고 농협, 수협 등 생산자 단체의 매장과 직판장 등을 통한 성수품 할인행사와 직거래를 확대해 가격을 안정시키기로 했다.
 또 소비자단체 주관으로 성수품 특별가격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공표,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구매를 유도키로 했다.
 도는 또한 원산지 표시의무 위반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소비자원에 소비자 피해신속 대응반을 편성 운영해 추석 성수 품목에 대한 사업자간 담합행위 와 국산 둔갑 행위 등을 집중 감시키로 했다.
 도는 아울러 설 연휴에 다각적인 민생안정대책을 추진, 국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이와 관련,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을 체불임금 청산 집중지도 기간으로 설정, 밀린 임금을 정산을 집중적으로 유도한다. 또한 2월5일까지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운영, 건설비리를 집중 단속한다.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와 관련, 도는 1000억원을 조기집행 했다. 정부 중기청도 정책자금 2조6천억원 가운데 25% 6500억원을 2월까지 조기집행하는 한편 중소기업금융지원위원회 등을 통해 시중은행의 설 자금 집행을 점검하고 만기연장, 신용대출 등에 대한 협조요청키로 했다.
 도는 이밖에 2월5일부터 11일까지를 설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열차와 고속버스 항공기 등 대중교통 수송력을 최대화하는 등 원활한 교통소통을 도모한다.
 도는 응급환자발생에 대비,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당직의료기관, 당번약국 지정 등 연휴기간 비상진료, 방역체계를 운영해 의료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설은 경기회복세가 이어지면서 넉넉한 설이 될 것으로 기대되나 물가는 다소 높은 상승률을 보일 가능성이 많다”면서 “성수품 가격안정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설 물가 및 수급점검반을 구성, 시장동향을 점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종우기자 j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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