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17일 이재웅 부시장의 주재로 영천시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영천시의 2008년 교육경비 지원사업비 6억9000만원을 확정했다.
　사업별로는 초등학생 학습준비물 지원 1억원, 학습프로그램지원 초·중학교(36개교) 1억5000만원, 고등학교(9개교) 1억5000만원, 하계영어캠프운영 8000만원, 생활과학교실지원 1000만원, 영천초등학교100주년기념 체육관신축공사 2억원 등을 지원한다.
　특히 2008년도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교육분야에 시 장학회 출연금 6억원을 포함해 총 26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명문학교 육성과 품격높은 교육도시 기반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영천시는 도내 처음으로 교육경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관내 전체 초등학생의 학습준비물 지원과 하계영어 캠프운영 등을 지원해, 이들이 특성화된 교육 사업으로 정착되게 교육인프라 구축에 대한 투자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  
 영천/기인서기자 k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