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진단결과 최하위 등급
군, 철거 이후 재건축 추진
군, 철거 이후 재건축 추진
지난 9월 4일 대형화재로 79개 점포가 불에 타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던 영덕시장이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안전등급 최하위인 ‘E등급’ 판정을 받았다.
30일 영덕군에 따르면 정밀안전진단 결과 영덕시장은 주요 부재에 발생한 심각한 결함으로 인해 최하 등급인 E등급의 판정이 내려져 시설물의 안전 위험으로 즉각 사용을 금지해야 하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덕군은 영덕시장 건물에 대한 위험구역 출입통제 및 행위금지기간을 기존 ‘안전진단 결과 때까지’에서 ‘철거 때까지’로 연장하고 화재 피해로 인한 상인 및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철거를 진행하기로 했다.
영덕군은 영덕시장 재건축사업을 추진키로 내정하고 이를 위한 주민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기본구상, 기본계획, 타당성조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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