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당류 제초제로 활용해
환경오염 최소화 방안 수상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야생식물산업화연구실의 ‘희소당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발아억제 및 식물생장 억제용 조성물, 이를 이용한 식물생장조절제 및 제초제’에 관한 특허가 ‘2021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금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환경오염 최소화 방안 수상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은 국내 우수기술과 특허제품을 발굴·전시 홍보하고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 주관으로 매년 개최된다.
금상을 수상한 수목원의 특허는 2018년 시작된 한국연구재단 이공학개인기초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얻어낸 결과로 기존의 화학적 제초제가 일으키는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천연 당류를 제초제로 활용하는 방법이다.
미국 FDA 안전원료인증(GRAS)을 마친 식품원료를 기반으로해 인체·생태계에 무해한 장점과 종자 발아 단계에서부터 생육을 억제해 효과적인 제어가 가능한 특징이 있다.
특히 국내 생태계 교란식물의 절반을 차지하는 국화과 식물에 효과적으로 향후 정부와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퇴치사업에 활용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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