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수혈용 혈액 재고 관리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진행되는 이 행사는, 수술환자들의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헌혈 동참과 헌혈 증서 기부를 장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는 홍 의원이 헌혈장려를 위해 대표 발의한 헌혈자 예우를 강화하는 ‘혈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된 후 진행되는 것으로 제도 개선뿐만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는 의정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우리나라는 저출산 고령화로 헌혈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혈액수급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대응이 시급하고,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수혈용 혈액 재고가 하락하면서 보다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홍 의원은 포장 수여 등 헌혈자에 대한 예우를 확대하여 헌혈 동참 증진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법안을 대표발의 했고, 법안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대안에 반영되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홍석준 의원은 “국회의원은 입법으로 말하고 행동으로 증명한다고 하는데, 많은 분들의 헌혈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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