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스 “후반 대반격”
  • 경북도민일보
오리온스 “후반 대반격”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8.0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G 꺾으며 기분좋게 4라운드 끝마쳐
한층 빠른 공격 앞세워 `꼴찌탈출’ 별러

 
대구 오리온스가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으로 후반기 탈꼴찌 작전에 시동을 걸었다.
 인천 전자랜드와 외국인 선수 1명이 포함된 3대3 트레이드를 통해 선수단을 확 바꾼 오리온스는 일단 22일 안양 KT&G를 꺾으며 반전의 계기를 잡았다.
 2007년 10월 개막 후 2연승을 거둔 뒤 11월 1승, 12월 1승으로 끝없이 추락하던 오리온스가 1월에 2승을 수확하며 최근 5경기에서 2승3패의 상승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지난 해 12월27일 KT&G 전부터 감독대행을 맡은 김상식 감독대행은 이번 트레이드의 의미를 `오리온스다운 농구를 하기 위한 장기적인 포석’이라고 설명했다.
 김상식 감독대행은 “’밑지는 장사 아니냐`고 지적하는 분들도 있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라며 “오리온스 농구는 빠른 속공을 통해 김승현이 골밑으로 파고 들다가골밑과 외곽 찬스를 동시에 보는 것이었다. 최근 들어 이런 부분이 잘 안 됐지만 슛에 일가견이 있는 카멜로 리와 전정규의 가세로 빠른 농구를 펼쳐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