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극단 `길’이 펼치는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이 27일 포항시청 문화복지동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포항시립어린이도서관(관장 신영수)이 새해를 맞아 지역어린이들 위해 마련한 공연.
독일 그림형제의 동명동화를 각색한 작품 `헨젤과 그레텔’은 계모로부터 숲 속에 버려진 헨젤과 그레텔 남매는 과자로 만든 집에서 마녀를 물리치고 집으로 돌아가 잘못을 뉘우치는 계모와 행복하게 산다는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모험과 사랑, 용서의 아름다움을 공연을 통해 자연스레 전달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공연을 보러 오기 전에 부모님들께서 아이들을 무릎에 앉혀놓고 `헨젤과 그레텔’ 동화책를 한번쯤 읽어주고 관람을 하면 아이들이 좀 더 재미있게 뮤지컬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책과 또다른 매체로 보는 동화의 재미를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권했다.
12시와 오후 2시 총 2회 공연
/남현정기자 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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