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태양광발전사업 1400억 투자
경북도가 새해 들면서 1400억원 규모의 삼성에버랜드 태양광발전사업 투자유치에 성공을 거뒀다.
삼성에버랜드 투자 유치와 관련, 경북도와 김천시는 23일 오후 도청 대외통상교류관에서 김관용 지사, 박보생 김천시장, 박노빈 삼성에버랜드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20MW급 태양광발전소,체험관, 홍보관 건립 등에 따른 시설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도와 삼성측은 또 경북지역의 신·재생에너지사업 개발과 중장기적으로는 고용창출을 위한 타 분야 시설투자에도 합의했다.
에너지 및 플랜트엔지니어링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삼성에버랜드는 김천시 어모면 일원 70여만㎡부지에 20MW급 태양광발전소 건설과 체험관, 홍보관 등 신·재생에너지사업 분야에 14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올해 연말 강동을 목표로 시행된다.
도는 또한 조선,자동차 부품산업 중 프랜지 분야의 세계적 기업인 S사와 3200억원 이상의 대규모 유치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세계적인 소재업체인 A사, B사와의 투자유치도 협상 중에 있어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앞으로 민선4기 동안 총 100억불의 유치목표를 세우고 본격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펴고 있다.
/나영철기자 ycna@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