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署, 50여명 중 6명 승진
울릉경찰서(서장 편선재)는 지난해 불의의 사고로 사랑하는 동료를 잃는 어려움 속에서도 새해를 시작하면서 50여명의 직원 중 6명의 직원들이 승진해 새로운 도약의 청신호를 울렸다.
지난 20일 경산고등학교에서 실시한 2008년 정기 승진시험에서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경위 1명, 경장 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또 심사승진에서도 경위 1명, 경장 2명이 각각 승진했다.
특히 울릉서의 유일한 여경이 이번 경장 승진시험에 경북경찰청 응시자 중 2등으로 당당히 합격해 눈길을 끌었다.
편서장은 “새해벽두부터 좋은 일이 생겼다”며 “이를 계기로 더욱 편안하고 친근한 경찰로 거듭태어나 범죄 없는 살기좋은 울릉을 만들기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심사승진:경사→경위 정보과 고춘조, 순경 →경장 정상표(통신) 양진욱(경무과)
▲시험승진:경사→경위 김재일(도동파출소), 순경→경장:추지훈(교통), 이은영(생활안전,여경)
울릉/김성권 기자k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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