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조직개편 단행…유사·중복기능 정비
지난해 한차례 조직개편을 실시했던 영주시가 유사·중복기능을 정비하고 미래지향적이고 탄력적인 행정조직으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2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달 말쯤 공포될 것으로 보이는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현재 18개 팀과에서 19개 팀과로 1개과가 늘어났으며, 5개사업소에서 6개사업소로 확대된다.
또 인재양성과와 도시디자인과, 교통행정과가 신설되고 새마을교통과와 도시개발과가 폐지되고 재난안전관리과가 치수방재과로 민원봉사과가 새마을봉사과로, 정보통신과가 정보통신팀으로 바뀌며 여성복지회관은 평생학습센터로, 시민운동장관리사무소는 체육시설관리사무소로 각각 명칭이 변경되며 6급사업소로 소수박물관이 신설된다.
특히 유사·중복기능을 정비, 신설된 도시디자인과가 새마을교통과와 건설과에서 담당하던 노상적치물과 광고물전반 업무를 담당하고 건설과의 골재 및 하천감시 업무를 치수방재과로 이관하는 등 주요 사무가 일부 조정된다.
한편 영주시의 이 같은 조직개편에 따라 5급 사무관 보직이 한자리 늘게 돼 승진인사 적체에도 숨통이 트일것으로 전망된다.
영주/김주은기자 k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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