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 영덕군수, 하병두 영덕군의회 의장 새해 설계
  • 김영호기자
이희진 영덕군수, 하병두 영덕군의회 의장 새해 설계
  • 김영호기자
  • 승인 2022.0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희진 영덕군수
이희진 영덕군수

이희진<사진> 영덕군수는 지난 1일 임인년(壬寅年)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지역경기 위축, 영덕시장 화재, 탈원전에 따른 천자원전 지원금 회수 등으로 유난히도 어렵고 힘든 한 해였다”고 술회하고 “그러나 어려움의 연속에도 슬기롭게 역경을 이겨내며 할 수 있다는 강한 의지와 신념은 위기속에서 새로운 희망으로 이어져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밑거름이 됐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 본예산 5000억 시대를 열어 굵직한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과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준 직원 덕분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하고 “올해는 ‘문화를 담은 도시, 미래를 여는 영덕’의 군정방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따라 “2000만 관광객시대, 도시재생 기반 구축, 미래 교통망 확충, ESG행정 추진해 기후위기 극복과 풍요롭고 활력 넘치는 농산어촌, 재난재해 사전예방, 복지재단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 차세대 그린에너지 기반 탄소중립 선도적 대응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통합 신공항 해양배후도시 입지를 위한 과감하고 적극적인 민자유치와 지역특성 반영의 인구유입 정책을 실현해 ‘오고 싶은 영덕 살고 싶은 영덕’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사석위호(射石爲虎, 돌을 범인 줄 알고 쏘았더니 돌에 화살이 꽂혔다) 같이 성심을 다하면 어떠한 일도 이룰 수 있는 것처럼 힘든 상황에서도 군민의 안전과 영덕의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일상의 행복을 누리는 기쁨이 하루 빨리 오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하병두 영덕군위회 의장
하병두 영덕군위회 의장

하병두<사진> 영덕군의회 의장도 임인년(壬寅年) 신년사에서 “동해의 푸른 물결을 가르고 기회와 성취의 새아침에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린다”며 “지난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상 유래없는 많은 불편과 어려움을 감내해야 했으며 이로 인해 우리 사회의 모든 분야가 긴 불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특히 지역경제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고통은 매우 컸다”고 진단했다.

하 의장은 “여전히 진행 중인 코로나19로 국민들은 불안하고 국가와 지역경제의 불확실성도 계속해서 이어지는 이같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민 모두가 공동체 의식을 더욱 확고히 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올 한해 영덕군의회는 영덕의 당면한 현안사항 해결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군민 행복과 영덕의 미래를 위해 모든 힘과 역량을 집중시켜 나가겠으며 지역 특성상 인구소멸로 대표되는 저출생·고령화에 대처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코로나19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군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과 조례를 만들어 나가는데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임인년(壬寅年) 흑호(黑虎)의 해는 힘과 열정의 의미가 담겨있는 만큼 새해에는 더 굳은 각오와 열정으로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