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 영덕군수, 산불 진화 참여단체 감사 서한문 발송
  • 김영호기자
이희진 영덕군수, 산불 진화 참여단체 감사 서한문 발송
  • 김영호기자
  • 승인 2022.03.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희진 영덕군수가 지난달 15일 발생한 지품면 삼화리 대형산불에 전력을 다한 진화작업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공무단체 및 민간단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

이 군수는 그동안 잔불진화 및 뒷불감시를 위해 주야로 진행된 집중체제를 장기적인 감시·대응체제로 전환해 안정화시킨 후인 지난달 28일 산불발생 당시 전국에서 달려와 진화 및 지원활동을 펼친 소방 공무원과 산림청, 경북도청, 산림항공본부, 군부대, 경북도내 산림조합 진화대와 자치단체, 민간자원단체 등에게 감사 서한문을 발송했다.

이 군수는 서한문에서 “강풍과 연기 속에 위험을 무릅쓰고 헌신적으로 산불진화에 참여한 소방인력, 따뜻한 위로와 정성을 담아 성금과 성품을 보내주신 고마우신 분, 현장에서 식사제공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자원봉사자가 있어 더 많은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전국 각지에서 신속하게 달려오신 분들의 도움으로 더 큰 확산을 방지할 수 있었고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더 이상의 재난은 없어야 하겠지만 영덕군민 모두는 전국 어디라도 어렵고 힘든 일들이 생긴다면 기꺼이 먼저 달려가 돕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지난 15일 새벽 영덕군 지품면 삼화리에서 최초 발생한 산불은 당일 오후 진화됐지만 건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에서 16일 영덕읍 화천리 일대에서 재발화돼 산림청 진화대, 공무원 등 3864명의 인원과 헬기 및 드론 등 장비 324대가 투입돼 17일 진화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