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로 인해 낡은 싱크대 및 LED조명 교체됐으며 밝은 실내공간을 조성됐다.
다문화가정은 싱크대와 조명이 많이 낡아 교체할 시기가 지났으나 형편이 어려워 교체할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을 알게 된 양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맹임숙 팀장이 지인인 전원 싱크대 서영복 (56)대표의 재능기부의사를 확인했다.
또한 ㈜한신전기 이준일(56) 대표가 참여의사를 밝히면서 환경개선 작업이 이뤄졌으며 두 대표는 지난 2017년에도 영양읍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한 가구에 재능기부를 했으며, 다문화가정에 싱크대 및 LED조명 교체 재능기부를 두 번째로 이어오고 있다.
가구주 김씨는 “코로나19로 지난겨울은 유난히 춥고 힘이 들었는데 싱크대와 조명을 새 것으로 바꿔주셔서 집 안 분위기가 밝아져 몸과 마음이 한결 따뜻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두 대표는 ”앞으로도 이웃 나눔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선정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두 대표님께 감사의 마음 전하며 앞으로 주민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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