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14일 형산강서 진행
기구·장비점검, 수리지원 병행
포항해양경찰서는 봄을 맞이해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기구·장비점검, 수리지원 병행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레저 활동자들이 겨울철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기구를 점검하지 않고 활동하다 장비 고장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시행된다.
해경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정비업체와 협업해 기관, 엔진오일, 각종 필터 등 기구 전반을 점검하고, 장비점검 후 현장조치가 가능한 경우 수리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무상점검 참여자들에게는 홍보물(드라이백, 해로드세이버 등)을 무료 배부한다.
이와 함께 개인 활동자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해로드앱 설치, 근거리 수상레저활동 QR간편신고, 사고발생시 조치요령 등에 대한 교육 및 안전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경찰서 주관은 오는 14일 형산강 큰다리 보트 선착장(포항시 남구 해도동 219)에서 진행되며 동력수상레저기구 소유자는 점검 희망 시 오는 13일까지 포항해경 수상레저계(054-750-2451)에 사전 예약 후 지정된 장소로 방문하면 된다.
파출소 주관은 파출소 자체 일정을 감안해 4월 중 시행될 예정으로 파출소 점검 희망 시 가까운 파출소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점에 꼭 참여해 선박 점검 방법도 배우시고 출항 전 안전수칙을 준수하셔서 안전하게 레저 활동을 즐겨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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