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판수 경북도의원 “독도의 날, 국가기념일로 지정해야”
  • 허영국기자
박판수 경북도의원 “독도의 날, 국가기념일로 지정해야”
  • 허영국기자
  • 승인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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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새 정부 日도발 강력 대응 기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서 ‘독도의 날(10월 25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자는 주장이 나와 푸른울릉독도가꾸기 모임 등 관련 독도단체와 울릉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판수<사진> 경북도의원은 지난 6일 제329회 도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독도의 날(10월 25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할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독도 문제를 국제 분쟁화하지 않기 위한 정부의 신중한 접근법이 미온적 태도로 비쳐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이 계속되고 있다”며 “더 강력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대한민국 영토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박 의원은 “국회에서 독도의 날의 국가기념일 지정과 관련한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으나 관계 부처는 국제사회에서 분쟁지역으로 인식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수용이 어렵다는 입장이다”며 “새 정부에서는 일본의 도발에 강력히 대응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경중 푸른 울릉·독도가꾸기회장은 7일 “일본의 독도 자국 영토 표기는 역사를 부정하는 억지 망발 수준이다”며 “독도의 날을 상징적으로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영토를 지키는 것은 국가의 책무다”며 지정 촉구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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