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정치검찰로 변질된 지 오래
개혁하려면 무조건 독립시켜야
검수완박은 검찰의 자업자득”
개혁하려면 무조건 독립시켜야
검수완박은 검찰의 자업자득”
홍준표<사진>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는 25일, 검찰과 경찰 모두 수사에서 손을 떼고 한국형 FBI인 ‘국가 수사국’을 설치해 모든 수사를 몰아주자고 제안했다.
1990년대 중반 모래시계 검사로 유명세를 탔던 홍 후보는 이날 SNS를 통해 “검찰이 정치검찰로 변질된 지 오래다”며 친정이었던 검찰을 저격했다. 이어 “(정치검찰을) 개혁하려면 단순명료하게 독립된 한국형 FBI 국가수사국을 설치해 모든 수사를 담당하고 검찰은 공소제기와 유지만 하게 하면 된다”고 주문했다.
그런데 “유명무실한 공수처, 중대범죄수사청, 경찰 등 수사를 잡다한 기관에 흩어버리는 이유가 무엇인지 의아스럽다”며 “정치권이 아직도 미몽에서 벗어나지 못해 안타깝다”고 혀를 찼다.
이날 김오수 검찰총장이 검수완박 원안과 박병석 국회의장의 중재안 모두 문제가 있다며 반대입장을 다시한번 명확히 한 가운데 홍 후보가 검찰로부터 수사권을 뺏어야 한다고 언급, 묘한 대조를 이뤘다.
홍 후보는 지난 23일에도 “나 조차도 검찰의 조작수사에 2년이나 고생한 적이 있다”며 검사였던 자신도 이렇게 당했는지 일반 국민들인 오죽했겠는가라고 검찰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검수완박은) 정치수사를 통해 늘 정권의 앞잡이만 해온 검찰의 자업자득이다”며 검수완박은 시대의 요구라고 주장했다.
1990년대 중반 모래시계 검사로 유명세를 탔던 홍 후보는 이날 SNS를 통해 “검찰이 정치검찰로 변질된 지 오래다”며 친정이었던 검찰을 저격했다. 이어 “(정치검찰을) 개혁하려면 단순명료하게 독립된 한국형 FBI 국가수사국을 설치해 모든 수사를 담당하고 검찰은 공소제기와 유지만 하게 하면 된다”고 주문했다.
그런데 “유명무실한 공수처, 중대범죄수사청, 경찰 등 수사를 잡다한 기관에 흩어버리는 이유가 무엇인지 의아스럽다”며 “정치권이 아직도 미몽에서 벗어나지 못해 안타깝다”고 혀를 찼다.
이날 김오수 검찰총장이 검수완박 원안과 박병석 국회의장의 중재안 모두 문제가 있다며 반대입장을 다시한번 명확히 한 가운데 홍 후보가 검찰로부터 수사권을 뺏어야 한다고 언급, 묘한 대조를 이뤘다.
홍 후보는 지난 23일에도 “나 조차도 검찰의 조작수사에 2년이나 고생한 적이 있다”며 검사였던 자신도 이렇게 당했는지 일반 국민들인 오죽했겠는가라고 검찰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검수완박은) 정치수사를 통해 늘 정권의 앞잡이만 해온 검찰의 자업자득이다”며 검수완박은 시대의 요구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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