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굣길 교권존중 캠페인
교육활동 침해예방 기대
청도 금천중학교(교장 이동신)는 교권을 존중하는 바람직한 학교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최근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교권존중 풍토 속에 꽃피는 행복교육’의 슬로건을 걸고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교육활동 침해예방 기대
하루의 시작과 학교에서의 첫걸음을 선생님과 함께 웃으면서 시작할 수 있도록 해 교육 활동 침해를 예방하고, 사제 간의 관계 개선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권 존중의 풍토가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이번 행사는, 학생회가 주축이 되어 캠페인 피켓을 만들었다는 데서 더욱 큰 의미를 찾을 수 있겠다.
교권보호 캠페인과 함께 13일에는 학생들의 대표로 학생회장은 교장선생님께 코사지를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번 ‘교권보호 캠페인’ 준비를 도맡은 박모 학생회장은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선생님들에 대한 감사함과 사랑을 캠페인 피켓에 많이 담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금천중학교 이동신 교장은 “최근 일어나고 있는 교권 침해로 교사의 사기가 저하되고 교사의 수업권마저 보장받지 못하게 되는 것이 슬프지만 무너진 교권을 바로 세우는 것도 우리 교사의 역할이고 교사의 사랑과 관심이 학생들에게 선생님으로서 존경받을 수 있는 길”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웃을 수 있는 행복한 학교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