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은 청소년의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부여와 청소년 중심의 경영 추진을 위해 지난 2019년 공공기관 최초 청소년이사제를 도입(1기)했으며 올 5월 청소년이사 4기를 출범했다.
진흥원은 청소년특별회의(청소년기본법 제12조에 따라 청소년정책과제의 설정, 추진 및 점검을 위해 청소년위원(17개 지역회의 및 선발직)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책 참여기구) 의장과 성별이 다른 부의장을 당연직이사로 선임 운영하고 있으며 선임된 청소년이사는 다른 이사와 동일하게 진흥원 사업운영계획, 예산, 결산, 각종 규정의 제·개정, 임원의 선임 및 해임과 같은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
4기 청소년이사 윤선재 의장은 부산광역시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받는 등 지역사회에 소외된 청소년들을 위해 활동해 왔다.
이바다 부의장은 대구광역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쉼터 운영위원회 등에 참여하면서 청소년 권리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윤 이사는 “청소년이사제를 통해 청소년이 직접 기관 경영에 참여하고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청소년 주도성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다양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광호 이사장은 “신임 청소년이사들의 활동을 통해 청소년 중심의 정책과 사업이 현장에 잘 전달도ㅑ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참여 확대를 통한 청소년 주도성 강화를 위해 진흥원도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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