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플랜텍·영남대 ‘맞손’
기업 맞춤 전문인력 양성 나서
내달 엔지니어 캠프 공동 주최
실무 역량 강화 교육·멘토링 등
지역 인재 발굴·고용 창출 기대
㈜포스코플랜텍(대표이사 김복태)이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와 산학협력을 통한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손잡았다.기업 맞춤 전문인력 양성 나서
내달 엔지니어 캠프 공동 주최
실무 역량 강화 교육·멘토링 등
지역 인재 발굴·고용 창출 기대
지난 24일 ㈜포스코플랜텍은 영남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산업체 맞춤식 인력양성사업 협력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 등을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먼저 두 기관은 영남대 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오는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중소기업 대구경북연수원(경북 경산)에서 영남대 재학생 50명을 대상으로 2박 3일 동안 ‘YU Top 엔지니어 역량강화캠프’를 공동 주최한다.
이 교육과정은 학생들에게 실제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플랜트 엔지니어 직무교육을 제공하고, 기업은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재를 채용하는 산학협력 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YU Top 엔지니어 역량강화캠프’에는 ㈜포스코플랜텍에 재직하고 있는 각 직무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강사로 나서, 학생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남대 학생과 ㈜포스코플랜텍 재직자 간 멘토링도 운영해 학생들이 원하는 채용 정보를 재직자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포스코플랜텍은 해당 교육과정 참가자에게 직무교육, 면접 지도 등의 취업지원과 더불어 우수 인재는 적극 채용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포스코플랜텍 장정원 경영지원실장은 “회사가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하고 사업 수행에 필요한 우수 인재 유치로 회사의 경쟁력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평가하며, “이번 산학협력 협약이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기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과 대학이 함께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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