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올해 첫 열대야… 작년보다 24일 빨라
  • 박정호기자
포항 올해 첫 열대야… 작년보다 24일 빨라
  • 박정호기자
  • 승인 2022.0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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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 밤새 최저기온 25.1도
낮기온은 34.6도까지 치솟아
당분간 33~35도로 폭염 지속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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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서 올들어 첫 열대야가 관측됐다.

20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 포항의 밤새 최저기온이 25.1도를 기록해 올들어 첫 열대야 현상을 보였다는 것.

지난해(7월12일)와 비교하면 24일이나 빠른 것이다.

열대야는 밤 사이 기온이 2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현상이다.

포항은 전날 낮 기온이 34.6도까지 치솟았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계속 유입되면서 밤에도 기온이 내려가지 못해 열대야가 나타난 것”이라고 했다.

기상당국은 당분간 대구와 경북지역에 낮 기온이 33~35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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