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사과 주산지 영양서 한자리
  • 김영무기자
경북 사과 주산지 영양서 한자리
  • 김영무기자
  • 승인 2022.0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 실무회의
11월 경북사과홍보행사 성공 개최
사전 회의… 데일리사과 수출 확대
트렌드 맞는 가공식품 개발 등 논의
영양군은 지난 8일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홍도관에서 ‘2022년 경북도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경북사과홍보행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사전 회의로서 경북도 15개 시, 군 담당 과장, 경북도 친환경농업과 및 대구경북능금농협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사과 주산지 시장, 군수 협의회는 사과 재배면적이 300ha 이상인 경북지역 15개 시, 군이 참여한 협의체로 사과 재배면적은 21년 기준 2만2383ha로 전국 사과재배 면적의 약 65%를 차지하고 있는 거대 사과주산지 협의회로서, 지난 2005년 6월 28일 발족해 지금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 제12기 회장단(회장 영양군수, 부회장 영덕군수, 김천군수)이 선임됐다.

이번 실무회의 주요안건은 2022년 경북사과 홍보행사 추진 관련 협의, 정부의 CPTPP(포괄적, 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 가입추진에 따른 대응책 마련, 공동브랜드인‘Daily사과’의 수출확대 방안, 기후변화에 따른 과수 피해 대책과 더불어 사과산업 공동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도창 협의회장(영양군수)은 “농업인구의 노령화로 인한 저생산성, 신선과일 수입에 따른 사과소비 감소, 온난화로 인한 재배환경 불리 및 재배지 북상 등 사과산업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미래형 과원체계인 2축형, 다축형 사과원 재배시설을 적극 지원하고 이와 더불어 새로운 소비시장 개척, 해외 수출확대, 트렌드변화에 맞는 가공식품 개발 등 사과산업의 활로를 찾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