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주 아파트 매매가격
각각 4.3%·5.2%로 오름폭↓
전년동월대비 제조업 감소
서비스업·수산업은 늘어나
경북 포항과 경주의 5월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에 비해 오름 폭이 축소됐다.각각 4.3%·5.2%로 오름폭↓
전년동월대비 제조업 감소
서비스업·수산업은 늘어나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19일 발표한 5월 경북 동해안 지역(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 실물경제동향에 따르면 포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4.3%, 경주는 5,2%로 각각 전월 4,9%, 5.7%에 비해 오름 폭이 축소됐다.
아파트 전세가격도 포항 6.1%, 경주 4.6%로 각각 전월의 6.5%, 5.0%에 비해 오름 폭이 축소됐다.
아파트 매매 건수는 5.4%로 전년 동월에 비해 감소했다.
5월 경북 동해안의 제조업은 전년 동월에 비해 감소했으나 서비스업과 수산업은 증가했다.
제조업의 경우 포스코 포항제철소 조강생산량이 138만 2000t으로 0.8% 감소한 반면 포항철강공단의 전체 생산량은 17.2% 증가했다.
경주 보문관광단지 숙박객수(17만 5000명)는 9.7%, 울릉도 입도관광객수(8만 3000명)는 135.4%, 수산물 생산량 또한 100.8% 증가했다.
포항운하 방문객수와 포항운하 크루즈 탑승객수는 각각 99.3%, 137.5% 증가했다.
수출 13억 2000만 달러, 수입은 14억 달러로 각각 47.2%, 87.0% 증가했으며 주요 중대형 유통업체 판매액도 8.1% 증가했다.
건축착공면적은 877.4% 증가했다.
한국은행 포항본부 관계자는 “5월 포항과 경주의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전월에 비해 오름 폭이 축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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