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일몰시간 맞춰 개최
사진은 지난해 야간산행 모습.
영덕군(군수 김병목)이 지난 2006년부터 `달이 솟는 동해바다, 추억 담는 달빛산행’ 슬로건으로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2008 동해안 달맞이 영덕 야간산행’의 올해 첫 산행이 23일 오후 일몰시간에 맞춰 개최된다.
영덕읍 창포리 풍력발전단지와 해맞이공원 일원에서 민족명절인 정월대보름의 보름달 아래 개최되는 야간산행은 창포초등학교를 출발해 풍력발전단지내의 봉수대, 고산 윤선도 시비, 헬기장, 창포 빛의 거리(해맞이공원), 창포물량장으로 돌아오는 총 7.7Km 구간에서 펼쳐져 연인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수려한 동해바다 경관의 진수를 맛보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행사로는 통기타 라이브음악회, 축하비행, 불꽃놀이, 오징어잡이배 집어등 점등과 수산물구이 시식의 머먹거리 한마당, 특산물 장터 운영 등의 코스별 테마 선정과 구간별 공연 이벤트가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 야간산행의 운치를 더욱 빛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김영호기자 k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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