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날인 21일 오후 청도군 청도읍 청도천 둔치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가 전국 최대의 대단위 행사로 펼쳐졌다. 청도군과 문화원이 마련한 달맞이 행사에는 1만5000여 명의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농악놀이 등 달맞이 식전 행사를 벌이고 때맞춰 휘영청 둥근달이 불쑥 솟아오르자 주민들은 전국 최대의 높이 18m, 폭 13m 소나무 등으로 세운 달집에 불을 붙여 불길이 훨훨 타오르자 금품선거의 액운을 털고 군민화합과 안정을 두손모아 기원하고 있다. /임성일기자 l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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