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동에 수확한 옥수수 기탁
소외계층·송도급식소 전달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16일 포항시 송도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에코팜봉사단이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전달했다.소외계층·송도급식소 전달
농산물은 포항제철소 에코팜봉사단이 지난 5월 포항 기계면에서 파종해 100일 가까이 재배해 수확한 240자루의 옥수수로, 송도동의 취약계층 170명과 송도급식소에 전달된다.
에코팜봉사단은 철강공정에서 발생하는 규산질 슬래그를 활용한 비료와 불가사리, 생선 내장, 대게 껍데기 등을 숙성시켜 만든 미네랄 액체비료를 사용해 재배했으며 비료 제작에 필요한 불가사리는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에서 제공받았다.
에코팜봉사단은 농산물을 직접 재배하고 수확하는 포항제철소의 재능봉사단으로, 수확한 농산물을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