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일 무사고 기록 남기며’ 영덕 7개 해수욕장 일제 폐장
  • 김영호기자
‘38일 무사고 기록 남기며’ 영덕 7개 해수욕장 일제 폐장
  • 김영호기자
  • 승인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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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5일 개장해 38일 간 운영된 영덕군 내 장사, 대진, 고래불, 남호, 하저, 오보, 경정 7개소의 지정해수욕장이 지난 21일 일제히 폐장했다.

영덕군은 올해 피서철을 맞아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장사해수욕장 해변페스티벌, 대진해수욕장 해변축제, 고래불해수욕장 탱고축제 등 다양한 여름행사와 물놀이 체험을 선보여 지난해 대비 150% 증가한 14만1000여 명의 피서객을 유치한 것으로 집계했다.

개장 전 영덕군은 영덕소방서와 울진해양경찰서 등 협력기관과 안전요원 및 근무자 친절서비스교육, 안전지도관련교육 등과 더불어 해수욕객의 안전 확보, 안전관리요원의 구조역량 강화, 성범죄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훈련 등을 실시하고 각종 안전시설물 정비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통해 무사고로 올해 개장을 마무리하게 됐다.

해수욕장 운영위원장들은 “3년 동안의 코로나19 여파로 침체에 빠진 해수욕장 운영에 희망과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였다”고 평가하고 “올해의 좋은 성과를 발판삼아 장기적으로 계절집중형 해양관광지인 해수욕장의 계절성을 극복하고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테마가 있는 해수욕장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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