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8시부터 송풍시작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9일 오후 8시부터 2고로에 재송풍을 갖는다.
송풍은 고로에 뜨거운 열풍을 불어넣는 것으로 고로 가동을 의미한다.
앞서 지난 6일 태풍 힌남로로 제철소가 침수와 정전되면서 고로가 휴풍에 들어갔다.
포스코는 고로를 비롯해 연관 공정의 생산, 안전, 환경 등 모든 시설을 점검한 후 정상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다만 재가동에 따른 안전상의 사유로 불가피하게 소음, 비산먼지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2고로에 이어 앞으로 3, 4고로도 순차적으로 송풍에 들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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