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은 포항의 제철 수산물·건어물 등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하는 라이브 방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5월 개관한 ‘티몬 커머스센터 오렌지스튜디오 포항’에서 열리는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포항 우수 소상공인들이 선보이는 제철 상품들을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개그맨 윤택과 쇼호스트 정재희 등이 라방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 중 50% 선착순 할인쿠폰 및 구매 인증 고객 대상 아메리카노 쿠폰 혜택도 마련됐다.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포항의 제철 수산물과 건어물을 만나볼 수 있다. ‘100% 국내산 쫄쫄이 오징어’ 제품을 비롯해 △반건조 생선 7종 세트 △구룡포 자숙 연지 홍게 △건강한 수제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사업은 포항시 온택트 비즈니스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티몬은 포항시·경북도경제진흥원과 협업해 최근 태풍 피해를 본 포항시 업체 매출 활성화를 돕는 등 소상공인 상생 강화를 목표로 힘쓰고 있다.

정해영 티몬 상생협력실장은 “포항 커머스센터가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티비온과 연계해 소상공인 상품을 판매하고 마케팅을 지원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