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갓바위 소원성취축제 성료
  • 추교원기자
경산 갓바위 소원성취축제 성료
  • 추교원기자
  • 승인 2022.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험생·학부모 등 4만여명 방문
전국 어린이 찬불가 경연대회
소원성취 댄스 뮤지컬 등 호응
갓바위 축제의 시작을 알린 다례(茶禮)봉행에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한 많은 시민이 이른 아침부터 관봉 정상에 올라 갓바위 부처님께 저마다의 간절한 소원을 빌었다.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갓바위 공영주차장에서 지난 24일, 25일 이틀간 개최된 ‘2022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가 많은 방문객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보물 제431호 경산 팔공산 관봉석조여래좌상(일명‘갓바위’)을 전국에 알리는 이번 축제에는 가을을 즐기는 관광객과 수능을 50여 일 앞두고 합격을 기원하기 위해 갓바위를 찾은 수험생과 학부모 등 4만여 명이 축제 현장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즐겼다.

시작을 알린 다례(茶禮)봉행에는 경산시장을 비롯한 많은 시민이 이른 아침부터 관봉 정상에 올라 갓바위 부처님께 저마다의 간절한 소원을 빌었으며, 올해 처음 개최한 제1회 갓바위 소원성취 전국 어린이 찬불가 경연대회, 여러 스님이 함께하는 독송·독경, 소원성취 댄스 뮤지컬 등은 전국의 타 축제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색다른 콘텐츠라는 긍정적인 반응도 얻었고, 밤에는 가족이 함께 보는 무료 영화관도 개설해 고즈넉한 산골에서의 가을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게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