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당국의 방침에 따라 휴면카드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말을 기준으로 전업카드사와 겸영은행이 발급한 카드가 8956만매로 1년 전 에 비해 1.5% 줄었으며 특히 1년 이상 사용한 적이 없는 휴면카드는 2290만매로 전년말에 비해 23.2%나 급감했다고 2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해부터 신용카드사에 휴면카드를 적극적으로 정리하도록 유도해왔다.
금감원은 지난해부터 신용카드사에 휴면카드를 적극적으로 정리하도록 유도해왔다.
지난해 신용카드 총 이용금액은 413조800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8.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용판매가 11.9% 증가한 반면 현금대출(현금서비스+카드론)은 1.5% 감소했다. 다만 카드론은 같은 기간 16조원으로 35.5% 급증했다.
해외 이용실적은 4조7000억원으로 20.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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