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규모 500여명 참석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제24회 경북도민민속장기대회가 지난 22일 고령군 주산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사)대한장기연맹 경북지회가 주최하고 경북도민일보와 고령지부가 주관, 경상북도와 고령군이 후원했다.
경북 23개 시·군에서 선발된 선수들을 비롯해 이남철 고령군수,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 도의원, 문화원장, 농협 조합장 등 고령지역 내빈들과 (사)대한장기연맹 권장섭 부총재, 방국종 부회장, 경북 19개 시군지부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대회는 프로와 아마를 통틀어 전국 최대 규모 대회이다.
강창호 (사)대한장기연맹 경북도지회장은 대회사에서 “장기 대회를 통해서 경북도민의 화합과 결속력을 다질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내년에는 여성부와 어린이부도 신설해 장기 역사에 기억될 수 있는 대회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입상자는 일반부는 영주시 김도영 씨, 노인부는 안동시 김현동 씨, 직장부는 고령군 박태영 씨, 공로상은 포항시 이봉재 씨, 고령군 지재삼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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