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22일 ‘제1회 고령군협회장배 소프트테니스대회‘를 고령테니스장 외 2개소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고령군테니스협회(회장 한윤현)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고령군뿐만 아니라 인근 대구시와 성주군, 부산시 등 소프트테니스 동호회 65여 명이 참가,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올해 첫 회인 이번 대회는 각 부별(1부, 2부, 신인부) 6팀이 풀리그전으로 치러졌으며, 팀간 1세트로 승부를 결정, 최종 우승을 가렸다.

이재근 고령군체육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해 첫 회인 이번 대회를 통해 소프트테니스 저변 확대 및 종목 활성화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축사를 통해 “제1회 고령군협회장배 소프트테니스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승패보다는 회원 간의 친목을 다지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