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도 레일 작업 중 뻘 쏟아져
구조에 60명·장비 20대 투입
봉화군 소천면 서천리 한 광산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2명이 고립돼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구조에 60명·장비 20대 투입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6시께 작업자 7명이 지하 갱도에 들어가 레일 작업 중 지하 46m 지점에서 갱도 뻘이 쏟아져 5명은 자력 대피하고 50대와 60대 인부 2명이 갱도에 갇혔다.
업체측은 자체 구조작업을 벌였으나 별 진전이 없자 27일 오전 8시34분께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과 경찰 등 60여명의 구조인력과 20여대의 장비를 동원해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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