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광산 붕괴사고… 작업자 2명 고립
  • 채광주기자
봉화 광산 붕괴사고… 작업자 2명 고립
  • 채광주기자
  • 승인 2022.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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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도 레일 작업 중 뻘 쏟아져
구조에 60명·장비 20대 투입
27일 오전 8시34분께 봉화군 소천면 서천리에 위치한 아연 광산에서 작업 중이던 50대와 60대 광부 2명이 쏟아진 뻘에 고립된 가운데 경북도소방본부 구조대 등이 구조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사진=봉화군 제공
봉화군 소천면 서천리 한 광산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2명이 고립돼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6시께 작업자 7명이 지하 갱도에 들어가 레일 작업 중 지하 46m 지점에서 갱도 뻘이 쏟아져 5명은 자력 대피하고 50대와 60대 인부 2명이 갱도에 갇혔다.

업체측은 자체 구조작업을 벌였으나 별 진전이 없자 27일 오전 8시34분께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과 경찰 등 60여명의 구조인력과 20여대의 장비를 동원해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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