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3월 정례조회와 함께 오는 4월9일 실시되는 총선을 앞두고 `공명선거새마음운동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오는 4월9일 실시하는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봉화군은 3일 군청대회의실에서 엄태항 봉화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실과소 읍·면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의 공직기강확립을 통한 엄정한 정치적 중립과 공명선거 분위기 확산을 위한 `공명선거새마음운동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공무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공직선거법을 준수하고 공명선거 저해행위를 철저히 차단하며 특정후보를 지지하거나 줄서기, 선거사무소 방문 등의 행위를 일절 하지 않기로 했다.
또한 공직자들이 지켜야 할 행위 등 공직선거법의 이해를 돕기 위한 선거관계법 교육을 통해 깨끗한 선거, 정책선거, 투표참여를 통한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가 정착될 수 있도록 선거분위기를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
한편`공명선거새마음운동’은 70년대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선거에서도 돈 선거를 척결하여 깨끗한 선거, 올바른 정책과 정견을 통한 정책선거, 자발적인 투표참여를 통해 공명선거를 실현하고자 하는 운동이다.
봉화/박완훈기자 p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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