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환자·가족·이웃 모두 편안하고 행복하게”
  • 김영호기자
“치매 환자·가족·이웃 모두 편안하고 행복하게”
  • 김영호기자
  • 승인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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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보건소, 지품면 복곡리
‘치매보듬마을’ 현판 제막식
걷기길 조성… 주민과 산책도
영덕군보건소가 지품면 복곡리 마을회관에서 현판 제막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덕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치매보듬마을’로 지정된 지품면 복곡리 마을회관에서 주민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갖고 치매보듬 걷기공간 조성길을 산책하는 시간을 가졌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과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이 함께 돌보며 편안하게 살아 갈수 있는 치매안심마을을 뜻한다.

치매보듬마을로 지정된 기준은 지품면 복곡리는 고령화율, 치매환자수, 치매사업 참여 경험, 이장과 주민의 참여도, 교육장소 여건 6가지로 세부 선정해 시행됐다.

영덕군보건소는 앞서 보듬마을로 선정된 지품면 복곡리에 60세 이상 전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선별검사, 치매예방교실 및 인식개선 활동, 어르신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 치매환자 맞춤형 통합관리서비스 치매보듬쉼터, 치매어르신 1대1 사회적 가족만들기 프로그램, 치매친환적 환경 구축을 위한 걷기길 조성, 마을 안전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사업을 추진했다.

영덕군보건소 김재희 소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할 과제며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겪는 부담을 경감시켜 환자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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