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D에 해외 대형업체 관심 집중
  • 경북도민일보
PID에 해외 대형업체 관심 집중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8.03.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대규모 업체·바이어 참가…취재진 열기`후끈’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가면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해외바이어 초청과 관련, 지난해와는 달리 해외 대형브랜드의 CEO, 구매담당자들이 대거 참석할 전망이다.
 3일 PID사무국은 구매력있는 해외 바이어 유치에 적극 나선 결과, 중국 및 아시아권을 비롯해 미국과 유럽전체로까지 확대됐다고 밝혔다.
 중국은 다운재킷 판매량 1위 업체인 보시동(BOSIDONG)과 퀴피랑(QI PI LANG), 동방낙타 등에서 바이어들이 대거 몰려올 예정이다.
 유럽지역은 한·EU(유럽연합)FTA와 연계해 샤넬(프랑스)의 원단구매 총괄책임자가 참가해 국내전시업체와의 세미나 및 수주회도 전시기간 동안 진행한다.
 미국은 한·미FTA와 연계해 LA지역을 중심으로 섬유관련 한상경제인단체들을 위한 세미나를 여는 등 실질적인 계약성사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특히 이들 해외바이어와 전시참가업체들간의 매칭프로그램을 운영, 지역문화탐방을 비롯해 패션쇼, 간담회 등을 진행, 업체와 바이어간의 다양한 정보 공유 및 교류의 장이 제공된다.
 섬유산업협회 박지주 상무는 “특히 중국의 대형브랜드들의 PID 참관에 중국현지 언론사들이 동행취재를 계획중인 걸로 알고 있고, 그 밖에 일본, 홍콩 등의 언론에서도 참관이 예정 돼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국내의 영원무역 대구 유치에 힘입어 PID행사가 더욱 탄력 받는 것이 사실이며, 영원무역과 연중 수시로 전시를 확대하는 방안도 협의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로 7회째를 맞는 PID행사는 오는 12일~14일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펼쳐진다.
 /김재봉기자 kjb@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