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상주캠퍼스,낙동강 연구원 개원
낙동강의 생태환경, 관광, 문화, 물류 등 낙동강과 연관된 종합적 연구를 담당할 `낙동강연구원’이 4일 경북대 상주캠퍼스 애일당에서 지역 국회의원인 한나라당 이상배 의원과 이정백 상주시장 등 상주지역 기관장들과 경북대 주요 보직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 및 자료 수집에 나섰다.
낙동강연구원은 낙동강 주변의 생태 환경을 연구하고 보존하기 위해 경북대가 기존에 운영 중인 구미 조류생태연구소, 군위 자연사박물관과 연계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경북대는 특히 낙동강연구원이 상주ㆍ문경권을 국제비즈니스 관광레저 타운으로육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경상북도의 `낙동강 프로젝트’뿐만아니라 이명박 정부가 추진할 `한반도 대운하 사업’과도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낙동강연구원은 경북대가 상주대와의 통합 이후 추진하는 첫번째 사업으로 지역과 국가 주도로 진행되는 사업에 대학이 보유한 연구력이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원식에는 지역 국회의원인 한나라당 이상배 의원과 이정백 상주시장 등 상주지역 기관장들과 경북대 주요 보직자 등 모두 300여명이 참석했다.
상주/황경연기자 h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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