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해운, 12월까지 지원
지역민 경제적 부담 경감 효과
울릉항∼후포항여객선 노선에 취항한 울릉썬플라워크루즈호(1만5000t)가 울릉주민 선적 차량에 대해 11월∼12월 31일까지 차량 본선비 무료지원사업을 벌인다.지역민 경제적 부담 경감 효과
(주)에이치해운은 올 연말까지 울릉주민이 소유한 차량을 울릉썬플라워크루즈에 선적할 경우 차량 종류와 크기에 상관없이 차량 본선비 무료 혜택을 주는 파격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울릉 주민들은 후포∼울릉 간 울릉썬플라워크루즈를 이용해 차량을 선적할 경우 선적 본선비는 무료, 상·하선비의 저렴한 비용으로 차량과 함께 육지 왕래가 가능하다. 실제 소형승용차 기준 3만4000원에서 대형 SUV 5만7000원 내의 저렴한 상·하선 비용으로 차량이 선적된다.
차량 본선비 면제 행사는 정부의 섬 주민 여객선 차량운임 보조금으로 배정된 2022년 울릉군 예산이 지난 10월 말로 소진돼 울릉주민들에게 지원이 중단된 가운데 (주)에이치해운이 선임 면제 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이동권 보장은 물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차량선적을 이용할 울릉주민은 울릉군 해양수산과에 차량을 등록하면 차량의 종류 및 크기와 무관하게 본선비 면제와 저렴한 상·하선비로 이용이 가능하다.
단 선임 면제 대상차량은 주민 승용차(3000㏄ 미만)와 화물차량으로 화물칸 비적재 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행사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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